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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리뷰

태안 맛집) '백사장 해물칼국수' 맛도 맛인데 사장님 친절하셔요

안녕하세요:)
저번에 소개해드린 만세 튀김 근처에
맛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백사장 해물칼국수'입니다


백사장 해물칼국수
06:00 ~ 19:00 (평일)
06:00 ~ 19: 30 (주말 및 공휴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1길 16


백사장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간단하게 점심 해결하고 싶어
선택한 칼국수!
바닷가 왔으면 해물 칼국수는 먹고 가야 하잖아요?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항아리들
크기가 다양해요
판매도 하시나 봐요

널직한 식당내부

신발 벗고 앉는 곳도 있었지만,
저희는 의자 테이블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최대한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었는데,
식당도 넓고, 저희가 1시 조금 넘고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도 두 팀밖에 없더라구요!
맘 편히 먹을 수 있어요 휴~

백사장 해물칼국수 메뉴판

점심은 거하게 먹고 싶지 않기도 했고
다들 해물 칼국수를 드시고 있더라고요
저희도 해물 칼국수 2인분 주문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김치 주셨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마트에서 파는 익은 김치 맛이랄까
(제 입맛은 갓 만든 김치나 푹 익은 김치 좋아해요)

드디어 나온 해물칼국수
작은 게 한 마리, 새우 두 마리,
바지락과 가라앉아 보이지 않은
까지 듬뿍!

.

면발도 불지도 않고 맛있어요!
호로록호로록~

사장님께서 주신 김자반 기름지고 정말 맛있었어요!

허겁지겁 먹고 있을 때쯤...
그런 저희를 보시고는 같이 먹으라면서
밥 한 공기와 김자반을 주시고 가셨어요

너무 잘 먹어서 칼국수가 부족해 보이셨나 봐요 허허배가 너무 불렀지만 챙겨주신 사장님 마음에 보답하고자다 먹고 왔습니다
진짜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ㅜㅜ


사장님 감사합니다♡


<백사장 해물칼국수>
맛 ★★★★★
가격 ★★★★★
친절함 ★★★★★
재방문의사 ★★★★☆